아몬드컴퍼니, 헬로라이브 통해 글로벌 팬덤 플랫폼 도약

김인희 기자 승인 2022.02.15 15:58 의견 0
아몬드컴퍼니 제공

[강소기업뉴스 김인희 기자] 스타와 팬을 언제 어디서나 더 가깝게 연결한다는 컨셉의 글로벌 라이브 플랫폼 헬로라이브를 런칭한 아몬드컴퍼니가 콘텐츠사업 역량을 보유한 플레이그램으로부터 지난 14일 120억 투자를 유치하며 본격적으로 글로벌 팬덤 플랫폼으로 발돋움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기술과 콘텐츠가 만나는 지점에서 글로벌을 관통하는 유익한 플랫폼을 만들자는 슬로건 아래 시작된 아몬드컴퍼니는 전 세계 유저들이 비대면 라이브 공연과 팬미팅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글로벌 팬덤 콘텐츠 플랫폼 ‘헬로라이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헬로라이브는 글로벌 팬덤과 스타를 연결하는 시스템으로 티켓을 비롯한 다양한 서비스 결제를 비롯해 공연, 팬미팅, 디지털 굿즈 등 팬들이 원하는 스타IP 기반 다양한 서비스를 ‘올인원’ 으로 제공한다. 더불어 국내를 넘어 글로벌 팬덤을 타깃으로 한 만큼 전 세계의 한류 팬들이 앱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국가별 결제 시스템, 다국어 번역 기능을 보유하고 있다.

아몬드컴퍼니 정주형 대표는“헬로라이브는 코로나 19 여파로 인해 비대면 일상이 가속화됨에 따라 스타의 공연을 디지털로 관람할 수 있도록 개발된 글로벌 라이브 플랫폼이다. 차별점은 단순히 오프라인 무대를 디지털로 옮겨 공연을 관람하는 것으로 끝이 아닌, 티켓 예매를 비롯해 팬들이 공연의 순간을 간직할 수 있도록 굿즈 구매, 1대1 화상 팬미팅 등 팬 경험을 한 공간에서 가능하도록 했다는 점이 특별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헬로라이브는 스타가 공연을 할 수 있는 디지털 무대를 마련하는데 포커스를 맞추었으며, 팬덤의 규모와 관계없이 디지털 무대가 필요한 모든 아티스트에게 문을 개방하고 있다. 무엇보다 헬로라이브는 스타들의 무대를 통해 채워지는 플랫폼인 만큼 수익률도 공정하게 공유하고 있다”라고 하면서“코로나 19 여파로 스타들이 팬과 직접 만나는 무대가 줄어든 것이 현실인데, 이러한 디지털 무대를 통해 또 다른 판로를 기대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덕분에 헬로라이브는 2020년 11월 론칭한 이래 1년 동안 207명의 아티스트가 전세계 157개 국의팬을 만나는 플랫폼 역할을 했다. 아몬드컴퍼니 정주형 대표는“모든 팬들과 아티스트의 관계는 그 누구도 대체할 수 없는 감성적인 면이 크다. 플랫폼 비즈니스를 시작할 때 아티스트와 팬 모두에게 행복과 만족을 선물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팬들이 원하는 아티스트와 함께 이 플랫폼을 채워나가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아몬드컴퍼니는 아티스트와 팬을 존중하는 플랫폼 비즈니스를 전개하여 플랫폼과 아티스트 그리고 팬이 삼박자를 이루어 상호 소통이 되는 플랫폼을 구현하고 싶다. 이를 통해 헬로라이브가 세계적으로 뻗어나가는 디지털 스테이지 1위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 것이 목표”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헬로라이브는 올해 제 31회 서울가요대상 시상식을 해외 팬들이 볼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 했으며, 2월에는 김재환, 업텐션 등 다양한 아티스트와의 이벤트도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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