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스빌리지, 1인 가구 공동체 형성으로 생활 편리성 증대

강소기업뉴스 승인 2023.01.25 09:56 의견 0

국내 1인 가구 비율이 점차 높아지는 추세이다. 과거에는 학업이나 취업 등이 1인 가구의 이유로 손꼽혔다면 이제는 원인도 다양하다. 1인 가구의 라이프 스타일에 대한 관심도도 높아지고 있다.


㈜어스빌리지는 코리빙(co-living)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롭테크 기업이다. 부동산에 IT, AI 영상 등 다양한 기술을 융합하는 방식으로 최적화된 주거시설을 공급한다.

코리빙을 간단하게 설명하면, 세대, 라이프스타일 등의 공통점을 갖은 사람들이 공간, 문화, 취미등을 공유하는 주거 형태이다. 쉐어하우스와는 다른 개념인데 프라이빗에 관련된 것은 공유하지
않으며, 공동체에게 필요한 취미, 직업, 세대에 관련된 공간이나 서비스를 공유하는 것이다.

㈜어스빌리지 김곤 대표는 “코리빙을 통해 1인 가구 공동체를 형성하고 이를 통해 주거 편리성과 주거 자존감을 지키고자 하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어스빌리지는 자체 관리 프로그램을 통해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누구나 플랫폼에 접속해서 가입 후 필요한 서비스를 이용하면 된다. 현재는 신촌 지역의 주거 렌트가 안정적으로 안착된 상태다. 입주자는 ㈜어스빌리지의 플랫폼을 통해서 다양한 편의시설과 서비스 등을 공급받을 수 있다.

김곤 대표는 “핫플레이스에서 주거를 기반으로 공동체 형성하여, 여러가지 누릴 수 있는 서비스와 커뮤니티를 접목시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라며 “1인 가구로 구성된 마을을 형성해 만족도 높은 라이프 스타일을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현재 마을 내 주거 공간으로서 가치가 떨어지는 지하나 옥탑 등을 활용한 스터디 카페, 음악 연습실, 댄스 연습실, 헬스클럽, 다목적 룸, 코워킹 스페이스 등을 공급해 커뮤니티가 이뤄질 수 있도록 운영 중이다.”라고 설명했다.


이러한 공동체 커뮤니티는 입주민들에게 편리한 시설을 누리며 주거공간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운영자에겐 저렴한 투어(중개)서비스를 공급하게 되는 장점을 가진다.

이뿐만 아니라, 어스빌리지에서 직접 운영 하는 집 이외에 다른 1인가구 시설과 제휴하여, 어스빌리지의 투어시스템으로 저렴하게 중개를 할 뿐만 아니라, 제휴 시설 입주민에게도 어스빌리지의 커뮤니티, 온라인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는 혜택도 제공하고 있다.

㈜어스빌리지의 차별화된 서비스는 공급방식에서도 찾을 수 있다. 다른 주거 플랫폼과 비교할 때 수직적 방식이 아닌 수평적 방식에서 공간을 제공한다. 김곤 대표는 “고객이 선호하는 위치에 부동산이 공급될 수 있어야 한다.”라며 “한 건물에 300가구가 사는 것과 10개 건물에 30가구가 사는 것은 공급의 측면에서 큰 차이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어스빌리지는 소형 건물을 위주로 매입하거나, 임차하여 1인 가구에게 최적화 된 주거 시설을 공급한다.”고 설명했다.

㈜어스빌리지는 코리빙으로써 공동체를 형성하고 주거 렌트비 이외의 신기술, 신사업 등을 활용한 추가 매출원을 달성했다. 현재 플랫폼사용료, 안전망, 구매&렌탈, 원데이클래스, 매거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매출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또한, 비대면관리를 도입 관리효율을 극대화해서 원가를 절감하여 입주민에게 최적의 가격을 공급하고 있다.

김곤 대표는 “㈜어스빌리지를 통해 많은 사람이
자기 미래를 꿈꿀 수 있는 일터를 만들고, 1인 가구의 암담한 현실에 작은 촛불이 되어 밝은 미래를 비춰 주는 존재가 될 수 있도록 하는게 목표다.”라고 말했다.

또 “㈜어스빌리지의 확장은 매출 상승에도 영향을 미치지만, 1인가구에 대한
주거 안정, 양질 주거공급 등 사회적공헌 역할도 해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확장을 위한 재원이 많이 필요한 단계인데, 이런 재원을 사회적 차원에서도 마련할 수 있도록 하는 부분이 존재했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고 의견을 전했다.

향후 국내 주거 관련 부동산 시장에 혁신의 바람을 불로 올 ㈜어스빌리지와 김곤대표의 행보를 기대해 본다.

저작권자 ⓒ 강소기업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