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냅스, 생성적AI기술로 경험의 시대를 열다

최현우 기자 승인 2022.10.28 09:41 의견 0


자이냅스는 2017년 설립된 국내 최고 수준의 AI음성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생성적AI 기술 기반 스타트업이다. 메타버스, 오디오북, TV광고, 뉴스, 내비게이션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업 서비스를 위한 고품질 AI음성 상용화를 선도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사용자의 의도를 파악하는 대화엔진, 사진 기반의 영상생성 기술인 Live Portrait 기술도 보유하고 있다.

자이냅스의 가장 큰 경쟁력은 AI음성의 변주 기술력이다. AI음성사업을 영위하는 많은 국내외기업들이 음성복제 기술을 위주로 보유하고 있는 반면, 자이냅스는 음성전이, 음성합성, 음성생성, 감정표현, 다국어 전환, 가창 등 다양한 음성 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도메인 및 콘텐츠에 따라 가장 최적화된 기술을 적용하여 최고의 콘텐츠를 생성할 수 있다. 티맵의 셀럽 내비게이션, JTBC 대선 개표방송, 야놀자 TV광고(故송해), 컴투스 TV광고(故최동원)에서 만날 수 있었던 인물들의 가상음성이 모두 자이냅스의 AI 기술로 제작되었으며, 최근 TV조선에서 방영된 메타버스 음악 프로그램 ‘아바드림’에서 듀스의 멤버 故김성재와 故김자옥의 목소리를 재현하여 노래를 불러 화제가 되기도 했다. 현재는 기아와 함께 모빌리티 인포테인먼트에 AI음성을 도입하기 위한 PoC프로젝트도 진행 중이다.

한편 자이냅스는 올해 5월, 자회사인 보이셀라를 통해 기독교 AI오디오 콘텐츠 애플리케이션, ‘바이블리’를 출시하여 관련 업계의 큰 반향을 일으킨 바 있다. ‘바이블리’는 출시한 지 4개월만에 약 2만 다운로드를 기록하였으며, 3시간이 넘는 앱 사용시간을 기록하는 등 기독교 신자들 사이에서는 필수 앱으로 통한다. 교단을 넘어 수 많은 교회로부터 AI오디오바이블 제작요청이 쇄도하였으며, 현재는 존경받는 목회자 및 교회, 출판사, CCM단체 등 교단을 넘어 많은 교회와 기업들로부터 협업 요청이 쇄도하였다. 내년 초부터 유료화 서비스로 전환되는만큼 현재는 콘텐츠 구축과 사용자 피드백을 점검 중이다.

자이냅스는 ‘바이블리’ 출시를 시작으로 올 연말부터 ‘하이퍼리얼(HYPERREAL)’이라는 통합브랜드로 다양한 기업용 텍스트, 음성 및 영상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출시 및 업그레이드할 계획이다. 그 첫번째 프로젝트로 2023년 1월, ‘하이퍼리얼 보이스’가 출시된다. ‘하이퍼리얼 보이스’는 자이냅스의 다양한 AI음성 기술이 집약된 SaaS서비스로 사용자는 원하는 목소리를 생성할 수 있으며, 2개의 감정을 섞거나 피치 등을 자유롭게 변형할 수 있다. 이외에도 자이냅스는 향후 가족 데이터 저장 및 재현, 개인화 오디오북, AI메모리얼 파크 등 다양한 B2C 사업도 확대할 예정이다.

자이냅스 주동원 대표는 "설립 이후 AI 시장의 이해도를 높이고 시장을 형성하기 위해 많은 연구와 레퍼런스 창출을 위해 노력해 왔다. 시장에서 AI 음성 기술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서의 인지도를 확보하고 생성적 AI를 활용한 제작 방식에 대한 신뢰를 형성함으로써 그 결실을 맺었다."라며, "이제는 그간의 연구성과를 토대로 이제 다양한 서비스를 출시하여 더 많은 사람들이 새로운 경험과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자이냅스는 아기유니콘 200과 SW고성장클럽에 이어 지난 14일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에 선정되었다.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은 금융위원회,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중소벤처기업부 등 12개 부처가 혁신성장 기업을 발굴해 지원하는 정책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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