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9일(수) 사)춘천동부디아코니아 춘천남부노인복지관(관장 박란이)는 풍성호 춘천온의점(대표 최용환)과 춘천호반디딤돌사업(정기후원)에 관한 협약을 체결하였다.

풍성호 춘천온의점은 춘천남부노인복지관과 함께 춘천시 저소득 홀몸 어르신과 노인전문자원봉사단을 대상으로 정기적으로 식료품을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 내 꾸준한 나눔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최용환 풍성호 춘천온의점 대표는 “춘천남부노인복지관 경로식당 배식 봉사활동을 몇 차례 참여 했었는데, 그 때 마다 느낀 점이 많았다. 디딤돌 협약을 통해서 정기적으로 어르신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다양하게 고민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고 지역사회 나눔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이 날 협약을 체결한 박란이 관장은 “나눔에 참여하기 위해 복지관을 먼저 방문해주신 최용환 대표님에게 다시 한 번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다. 복지관 직원들만으로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확대해 나가기에는 어려움이 많다. 그렇기에 디딤돌 업체의 도움은 저소득 홀몸 어르신들의 생활을 돕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 특히 저소득 홀몸 어르신들은 치아 상태가 많이 좋지 않아, 식사를 거르시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빵을 선호하시는 경우가 많은데 맛있는 샌드위치를 전달해 드려 건강한 식생활에 보탬이 될 수 있어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춘천남부노인복지관의 ‘춘천 호반 디딤돌 사업’은 춘천 지역 내의 상점이 자율적으로 기부에 참여하여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고, 도움 받은 이웃은 상점을 칭찬하고 격려하여 지역 사회를 ‘나눔 공동체’로 만들고자 하는 취지고 진행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75개의 업체가 참여하여 저소득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의료·이 미용·외식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춘천동부교회는 지역사회 섬김을 위해 사회복지 전문 법인(춘천동부디아코니아)를 설립하였으며, 법인은 춘천남부노인복지관을 춘천시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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