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보우브레인, 인공지능과 인간이 공존해 업무 수행하는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PRA)솔루션 개발…기업 경쟁력 향상 기대

김인희 기자 승인 2019.10.22 09:35 의견 0
레인보우브레인 박현호 대표


[강소기업뉴스 최인희 기자] 다양한 글로벌 RPA, 챗봇 기업들이 국내에 진출한 상태인 만큼 로봇프로세스자동화(RPA)와 챗봇은 이제 흐름을 거를 수 없는 4차 산업의 핵심이 되고 있다. 즉 사람이 AI worker와 함께 업무를 효율적으로 처리해야만 하는 시대가 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레인보우브레인은 DT(Digital Transformation)을 구현하여 인공지능과 인간이 함께 공존하며 업무를 수행하고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PRA)솔루션으로 RPA 시장에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2012년 사물인터넷 벤처기업 레인보우와이어리스가 설립되었고2019년 인공지능 분야에 주력하기 위해레인보우브레인으로 사명을 변경했다. 즉, 앞으로 인공지능 기반의 사업으로 돋보이겠다는 의미이다.무엇보다 기술 자체의 AI가아닌 인간을 위한 AI, 인간과 조화를 이루는 AI를 하겠다는 것이본 기업의 비전이다.

레인보우브레인은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분야 중 무인화 서비스, 특히 2017년부터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Robotic Process Automation. RPA) 사업에 집중하고 있다. RPA는 규칙 기반의 반복적인 업무를 소프트웨어 로봇이 대신 처리하는 디지털 업무 자동화 솔루션으로 사람이 PC에서 작업하는 단순 반복적 업무방식을 모방하여 사람이 수행하는 것과 동일한 방식으로 작업을 수행하는 소프트웨어다.

레인보우브레인은 세계적인 디지털 워크포스 솔루션 기업인미국의 오토메이션애니웨어사와 파트너십을 통해 RPA시장에 본격 진출했다.(오토메이션애니웨어는 손정희 회장의 소프트뱅크 비젼펀드에서 투자한 글로벌 선두 RPA제조사로 전 세계 2백만 자동화 봇을 운영하고 있다.)국내 시장 초기인 2017년에는 비대면 금융, 모바일 금융이 활성화된 금융업무부터 RPA 도입이 시작되었고 현재는 금융, 제조, 유통, 서비스, 정부/공공 등 전 산업군에서의 도입이 활성화되고 있다. 적용되는 업무 범위또한 초기 회계/재무는 물론 인사, IT운영, 영업관리, 생산관리, 고객관리 등 전 방위적으로 활용 케이스가 늘어나고 있다.

이러한 다양한 RPA 프로젝트 수행 경험을 통해 자체 노하우도확보했다.고객사가 꼭 필요로 하는 기능이나 서비스를 자사의 개발자,엔지니어들을 통해 가장 효과적으로 단기간에 구현해 내는 것이 레인보우브레인 만의 큰 장점이다. 작년부터는 챗봇과 RPA를 연계한 무인화 클라우드 서비스도개발하고 있다. 그 첫 사례로 중소벤처기업부의 지원 하에 공공민원서비스 무인화 기술을 개발 중이다.

레인보우브레인 박현호 대표는“아직도 많은 분들이인공지능 기술이나 무인화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가지고 있다. 이러한 고객을 돕기 위해무인화의 대상이 되는 실무자들을타겟으로 도입설명회를 열어 RPA의취지와 효과를 다양한 영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또한 소프트웨어 로봇 기술이 인간의 일자리를 빼앗는 기술이 아닌, 인간의 노동을 도와주고, 편하게 해줄 수 있는 기술이라는 점을 전달하기도 한다. 물론 노동시간이 줄어든 인간은 고부가가치 업무로의 재편이 필요하다는 점도 자연스럽게 부각시킨다. 앞으로는 대규모 고객 행사나 온라인 마케팅을 통해 다각도로 마케팅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끝으로 그는“유행어처럼 화자 되고 있던 DT(Digital Transformation)는 이미 기업 내부 깊숙이 들어오고 있다. 즉 인공지능, 로봇자동화는 피할 수 없는 물결이다. 중요한 건 ‘인공지능 기술을 어떻게 회사에 도입할 것인가’이다. 레인보우브레인이 고객사의 DT여정에 힘이 될 것”이라고 덧붙이며 각오를 다졌다.

레인보우브레인의 RPA 서비스는 홈페이지를 통해 문의가 가능하며 담당자와 연결 후 상세한 방문 설명과 자료를 제공하고 있다. 더불어 고객사만의 특수한 환경이나 업무의 강도에 따라 기술 개념검증 또한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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