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상에서 가장 많은 생명을 구한 스타트업 더.웨이브.톡, 기술 상용화에 집중
지구상에서 가장 많은 생명을 구한 스타트업 더.웨이브.톡, 기술 상용화에 집중
  • 정율기 기자
  • 승인 2019.05.24 11: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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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월 식품업계 실험시간을 당일로 단축시킬 실험장비 출시…센서 기술 기반 제품 소형화 개발 주력
더.웨이브.톡 이종서 이사
더.웨이브.톡 이종서 이사

 

[강소기업뉴스 정율기 기자] 식품, 의약품 업계의 물 산업에 있어 박테리아 감염 관련 이슈는 끊이지 않고 있다. 박테리아 검출에 최대 15일의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에 할 수 있는 건 사후예방이 전부다. 이에 더.웨이브.톡은 센서 기술의 상용화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혁신적으로 실험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는 실험 장비 출시 및 바이오센서 기술을 기반의 제품의 소형화 개발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식품공장에서는 제품이 생산된 후 미생물 감염여부 테스트 진행할 경우 최대 5일 동안 기다려야 한다. 그동안 제품은 출고되지 않은 채 저장되어 생산 효율성을 하락시킬 뿐 아니라 제품에 이상이 발생해도 즉각적인 대처가 불가능하다. 이에 더.웨이브.톡은 실험시간을 혁신적으로 단축하여 당일에 확인할 수 있는 실험 장비를 개발했다. 대다수의 기업이 실험시간 단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만큼 이 기술은 업계에서 획기적인 관심을 일으키고 있다.

이 실험장비는 quarantine time(제품 생산 후 출고까지 걸리는 시간)을 혁신적으로 단축시킴으로서 특히 생산성 측면에서 ‘혁신적’이라는 식품업계의 평이다. 실제로 현재 한 대기업은 선주문한 상태다.

또한 더.웨이브.톡의 바이오센서 기술을 기반으로 한 제품이 정수기, 가습기 그리고 투석기와 같은 의료장비에도 탑재할 수 있도록 소형화로 개조된 수준까지 와있다. 올해 소형화 개발이 가능해진다면 합리적인 가격으로 우리 가정 내에서 다양한 홈 어플리케이션에 접목해 이용할 수 있다.

더불어 전 세계 정수기에도 수질센서를 적용할 수 있게 된다면 비로소 소비자는 자신이 마시는 물의 수질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사후예방이 아닌 사전 예방을 통해 박테리아 감염 및 미세플라스틱의 위험 등에서 벗어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정수기 업체는 IoT(사물인터넷)가 접목된 기술력으로 빅데이터를 통해 각 가정 내 수질을 관리해주는 자동 코디를 보유하고 있는 것과 같다.

현재 더.웨이브.톡은 소형화가 가능하다는 실험 결과를 얻었으며 상용화를 위하여 프로토타입 개발에 주력을 다하고 있다.

더.웨이브.톡 이종서 이사는“전 세계에서 매년 6억 명이 박테리아에 감염되고 있다. 의료기술이 발전하면서 암 완치율은 높아지고 있는 반면, 박테리아는 감염율은 해소될 줄을 모르고 끊임없이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이는 박테리아 감염에 실시간 대응해 검출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우리가 이 시간을 줄이는 게 생명을 구하는 일”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더.웨이브.톡 이종서 이사는 식품공학과를 졸업했으며, 약학대학에서 항생제 내성과 관련 연구를 해왔다. 롯데 중앙연구소에서 9년간 재직하며 식품소재개발, 미생물 균주 개발, 식품 위생 관련 업무를 담당했다. 그러던 중 더.웨이브.톡 김영덕 대표와 만나 사업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뜻이 맞아 합류하게 되었다. 이외에 더.웨이브.톡에는 대기업에서 다년간 재직한 전문 엔지니어와 동경대, UC버클리, 오스틴 텍사스 대학교, 카이스트를 졸업한 신진 연구원들로 탄탄하게 구성되어 있다.

바이오센서 기술이 완성되어 제품화된다면 차후에는 동일한 센서 모듈을 사용해 여러 어플리케이션에 적용하면 된다. 각 분야에 센서 기술이 접목되면 지역사회에서 국가로 연결되는 박테리아 모니터링 시스템으로 실시간 모니터링 할 수 있다. 더불어 대형병원, 지역병원은 물론 스마트시티, 중앙정부 및 지역기관에서도 모니터링 할 수 있어 검출 시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차후에는 에어컨 또는 외부 공기상태 및 미세먼지 센서와 같이 박테리아를 검출할 수 있도록 타 어플리케이션과 협업할 예정이다.

더불어 국도교통부와 한국수자원공사와도 다양한 기술 적용 방안을 논의 중이며, 미국. 프랑스 등 세계 5대 식품 대기업 중 4곳과 업무협약(NDA/MOU)를 체결해 협력 중이다. 특히 더.웨이브.톡은 지난 3월,‘2019 대한민국물산업기술대전’에서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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