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동부교회, 춘천남부노인복지관서 강원도 산불피해 복구를 위한 구호 성금 전달

강소기업뉴스 승인 2019.07.31 00:00 의견 0

춘천동부디아코니아가 운영하고 있는 춘천남부노인복지관(관장 박란이)은 지난 4월 강원도 일대에 발생한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동해지역 저소득 어르신을 위한 성금을 17일 오전 동해시노인종합복지관(관장 김인혁), 묵호노인종합복지관(관장 염규성)을 통해 전달했다.

춘천남부노인복지관에서는 이번 산불피해로 집이 전소되는 등 생활터전을 잃어버린 어르신 가정이 많아 작게나마 피해를 복구해보고자 성금을 지원하기로 결정했으며, 피해가 컸던 동해시를 중심으로 성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복지관에서 진행 된 모금은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진행되었으며, 593명이 참여하여 총 250만원 상담의 후원금액이 모여 각 피해 가정에 직접 전달하였다.

이번 모금을 진행한 박란이 관장은 “갑작스러운 재해로 삶의 터전과 보금자리를 잃고 아직까지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강원도 지역의 어르신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고 싶어 이번 모금을 진행했다. 온라인 네티즌과 직원들, 그리고 춘천시민이 뜻을 더해주어 모금활동이 성황리에 끝낼 수 있었고, 감사의 마음을 더해 성금을 전달할 수 있어 다행이다.” 며 “강원도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어르신들께서 지역사회의 도움으로 빠른 시일 내에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한편 춘천남부노인복지관에서는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해 2014년 이후로 기본사업 이외의 온라인 모금을 실시하고 있으며, 현재 50여개의 소외계층 가정의 사연을 소개하여 총 132,000,000원 상당의 기부금을 전달하였다.

춘천동부교회는 지역사회 섬김을 위해 사회복지 전문 법인(춘천동부디아코니아)를 설립하였으며, 법인은 춘천남부노인복지관을 춘천시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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