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포인, 실감형 3D 콘텐츠와 IoT 융복합 디지털 트윈 기술 개발 박차

김석중 기자 승인 2020.05.28 13:30 의견 0
(주)인포인 제공

[강소기업뉴스 김석중기자] 4차 산업혁명 시대가 가속화 되면서, (주)인포인은 직접 현장에 가지 않아도 현지의 분위기와 특색을 실감나게 구현하는 실사기반의 실감형 3D 콘텐츠(이하 3D.R)를 선보이고 있는 IoT 기술을 융복합한 디지털 트윈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여 사업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주)인포인(이하 인포인)의 대표적인 사업영역 중 하나인 3D.R은, 소형 제품부터 넓은 지형까지 실사기반으로 촬영한 정교한 이미지로 3D 모델링과 압축 데이터(특허 보유)를 이용하여 웹브라우저에서 타사 3D 콘텐츠에 비해 빠르게 실행할 수 있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웹에서도 별도의 프로그램 설치 없이 드론 및 카메라 촬영 사진을 이용해 고화질의 3차원 모델링을 위한 특허 기술이 있으며, 이에 다양한 경험을 통해 획득한 IoT 기술을 접목시켜 새로운 공간정보 구축 및 활용할 수 있는 시스템까지 One-Stop 솔루션 제공하며, AI 시뮬레이션 배경으로도 활용할 수 있는 고정밀 실사기반 3D 맵 제작 단계에 있다.

이 기술로 유니티(Unity), 언리얼(Unreal) 등 게임엔진과 같은 프로그램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으며, 다양한 기능 탑재가 가능하여 VR/AR과 같은 체감형, 실감형 콘텐츠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인포인은 현실세계와 가상세계 간에 실시간에 가까운 토털 커넥션 제공을 목표로 디지털 트윈 기술을 IoT와 접목시키는 연구 또한 진행 중이다.

홈IoT 제어부분을 버튼식이 아닌 실감형 3D 화면에서 직접 제어할 수 있으며, 최적화 압축 3D 데이터 제공 시스템 특허로 용량을 줄여서 웹과 모바일에서 빠른 3D 모델 표현이 가능하다.

그리고 대규모 시설의 모니터링 제어 시스템이나 관광지의 정확한 정보 전달이 필요한 산업분야에도 제약 없이 활용이 가능하다. (스마트베리팜의 스마트팜과 담양 소재의 죽녹원, 작년 7월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제된 정읍 무성서원을 3D 모델링)

또한 저작권 보유중인 교육용 애니메이션 한그리 연대기도 준비중이다. 한글을 주입식 교육이 아닌 재미있는 영상을 시청하면서 자음과 모음이 모여 단어가 만들어져가는 교육용 애니메이션이며 학습 효율을 높이도록 AR기술을 접목하여 제작중이다. (약 7편 만화작가와 작업 중이며, 단행본으로 배포 예정)

인포인은 코오롱 베니트의 전략 협력사로서 IoT 기술개발에 서로 협력하고 있으며, 자율주행자동차 시뮬레이션 및 AI업체의 데이터 수집 분야에서도 많은 논의가 되고 있다.

더불어 인포인은 오는 8월 3D.R을 활용하여 캠핑장 전체를 보고 더 디테일하게 내부까지 원하는 구조를 볼 수 있는 예약서비스 플랫폼 ‘캠핑가家’를 론칭 할 예정이다.

인포인측은“펜션 및 캠핑장을 예약할 때 사진, 영상 외에 참고할 자료가 없어 충분한 자료를 얻지 못해 직접 방문했을 때 아쉬운 결정을 해야 하는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개발 된 것이다. 숙소 위치와 부대시설의 전경을 확인하고, 내가 원하는 장소를 3D 화면에서 내부는 물론 부대시설, 편의시설 등을 디테일하게 확인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3D.R을 통해 보다 향상된 기술로 넓은 지역을 있는 그대로 구현하고, 4차 산업기술을 접목한 디지털 트윈 기술을 완성하는 것이 우리의 빅픽처이며, 차후에는 AI 기반 3D 제작 기술의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라며“현재 내부 경쟁력 강화를 통해 다각도로 노력하는 만큼 기술력은 물론 가격 경쟁력까지 확보하여 누구나 쉽게 3D 콘텐츠를 만들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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