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플네이처, 가성비 높은 화장품 개발로 B2C 공략··· 재도약 위해 박차

김석중 기자 승인 2020.05.22 09:56 의견 0
미플네이처 제공

[강소기업뉴스 김석중기자] 현대인은 온라인, 모바일로 제조사를 확인할 수 있으며, 성분검사 앱을 통해 원료 및 성분을 확인할 수 있는 시대다. 무엇보다 광고 이미지 보다 실속을 중시한다. 미플네이처는 이러한 고객의 니즈에 발맞추기 위해 과한 마케팅은 지양하고, 화장품의 연구개발에 투자를 확대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좋은 화장품을 선보이고자 한다.

이에 따라 표준화된 매뉴얼 안에서 규격화된 서비스는 물론 고품질의 화장품으로 고객의 신뢰를 얻으며 승승장구 해온 에스테틱 프랜차이즈 기업 ‘미플네이처’가 제2의 도약을 위해 가성비 높은 화장품을 개발해 B2C 공략에 나선다.

미플아미아는 글로벌 에스테틱 프랜차이즈 기업 (주)미플네이처가 론칭한 뷰티 브랜드다. 2005년 론칭한 미플네이처는 국내 에스테틱 프랜차이즈 중 가장 많은 가맹점을 보유하고 있으며, 전국 90여 개 지점, 30만 회원, 15년의 노하우 등 다양한 수식어로 국내 에스테틱 시장을 이끌고 있다. 또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서비스 선진화를 위해 IT 솔루션 기업과의 협력을 통한 연구를 진행함으로써 가맹점의 수익 향상을 위한 매출 분석과 운영전략 수립에도 힘쓰고 있다.

더불어 미플아미아는 국내에 에스테틱 중앙연구소를 설립했으며, 독자적인 매뉴얼을 바탕으로 약 200여 종의 전문가용 제품을 활용해 고객의 피부 상태에 맞는 전문가 처방 솔루션 케어를 진행한다. 화장품 품질은 해외에서도 인정받았고, 품질보장을 위한 ISO9001, ISO14001 인증을 획득했다. 더불어 더 많은 고객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에스테틱 처방 개선, 서비스의 전산화·과학화, 가성비 좋은 뷰티 제품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미플네이처의 강점은 화장품의 베이스가 탄탄하다는 점이다. 특히 미플네이처 전용 화장품을 제조하고 있는 OEM 제조사 셀랩이 자리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일정한 베이스로 제품을 운용할 수 있는 힘이 생김은 물론 품질에 균형을 이루어 안정화하고 있다. 이외에 일부품목만 사입 및 외주제작을 진행하고 있다.

“에스테틱의 화장품을 전문 공장에서 제조 및 운용하는 프랜차이즈 기업은 드물다. 뿐만 아니라 각 가맹점에게 고품질의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하기 위해 거품을 최소화하고 내용, 즉 본질에 집중해 제작한다. 더 나아가 본사는 각 가맹점의 전문가 중 15년 동안 함께 해온 점장을 중심으로 자문단을 구성해 화장품의 사용감, 향, 영양성분 등에 대해 현장의 소리를 듣고 반영해 제품의 질을 높인다. 이처럼 꾸준히 연구하고 개발하는 자세가 우리의 특징이며 중·장기 전략”이라는 것이 업체측 설명이다.

또한 미플네이처는 약 15년 이라는 업력에서 연상되듯 수년간의 시행착오 속에서 체득한 노하우가 축적되어 있다. 이것에서 신뢰감과 마치 원조 맛집에서 음식을 먹을 때의 묵직하고 올곧은 무게감이 느껴진다. 실제로 브랜드 ‘미플아미아’가 3년 연속 에스테틱 프랜차이즈 부문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미플네이처는 화장품을 보다 범용화시켜 소비자에까지 파고들어 가격의 단가는 낮추고 화장품의 품질을 높여 경쟁력을 키울 계획이다. 미플네이처의 모태에는 화장품 전문가가 버티고 있어 끊임없는 연구개발과 시장친화적인 제품을 생산해낸다. 이것이 타사 대비 경쟁력이다. 더불어 끊임없이 연구하고 소통하는 관계 속에서 합리적이고 좋은 화장품을 누구나 누릴 수 있게 하고 싶다.

미플네이처는 케어 프로그램에 대한 기본 프로그램은 보유하고 있지만, 이는 고객의 피부에 따라 적절하게 응용된다. 즉 각 가맹점은 관리 전 상담을 통해 고객의 피부 문제를 확인하고 전문가의 경험치와 노하우를 기반으로 고객의 피부에 적합하게 케어의 순서와 화장품의 배합을 달리해 효과를 최대치로 끌어올린다. 여기에 전문가가 직접 손으로 케어하는 기술력이 가미되면 효과는 극대화된다. 미플네이처는 타사 제품을 이용하거나 기기에 의존하는 관리는 지양한다. 미플네이처는 30가지 이상의 다양한 케어프로그램을 보유하고 있으며, 시즌에 맞게 지속적으로 리뉴얼하고 있다.

“가맹점의 이러한 역량은 수년간의 경험으로 체득한 노하우와 전문가 개인의 노력과 연구로 습득한 장인정신의 영역이며, 이것이 미플네이처 케어프로그램의 강점”이라고 업체측은 설명했다.

덕분에 미플아미아 가맹점은 청소년부터 노년층까지 폭넓게 방문하고 있다. 이중 30~50대의 여성고객이 대부분이지만, 남성고객도 계속 늘어나는 추세다. 실제로 한 고객은 아들의 여드름 케어를 위해 방문했다가 직접 매장을 인수하기도 했다.

더불어 미플네이처는 지점에 고객의 불만사항이 발생할 경우 고객이 불편해하는 부분을 경청하여 지점과 본사가 함께 대응한다. ‘자연 속에서의 휴식’이라는 고객에게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더불어 내·외면으로 예를 갖추는 자세로 고객이 존중받고 있다는 사실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며 만족도를 높인다. 케어의 전문성은 기본, 사람들은 서비스를 사러오는 것이기 때문이다.

미플네이처 측은 “2000년대 초반 에스테틱 분야가 드물었던 시기에 시작해 에스테틱과 병원의 경계가 허물어지고 관련 분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에스테틱 프랜차이즈 사업이 활성화되면서 치열한 경쟁을 거쳐 살아남았다. 미플네이처가 화장품 사업을 통해 재도약을 도모하며 15년 업력의 노하우를 다시금 보여줄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저작권자 ⓒ 강소기업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