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러웨이시스템즈, 디지털 인쇄 분야 높은 기술력으로 입지 굳혀

오수빈 기자 승인 2020.03.13 10:05 의견 0
베러웨이시스템즈 제공

[강소기업뉴스 오수빈기자] 몇 가지를 대량으로 찍어내는 인쇄가 아닌 고객이 원하는 디자인으로 필요한 수량만 맞춰서 제작할 수 있는 인쇄 시스템이 있다면 어떨까?  명함, 전단지, 포스터와 같은 종이 인쇄물뿐 아니라 폰 케이스, 아크릴 키링, 레더 지갑과 같은 다양한 제품에 나만의 인쇄를 구현해 줄 수 있는 그런 곳을 원한다면 ‘베러웨이시스템즈’를 찾아보자.

베러웨이시스템즈는 2014년 설립한 최첨단 디지털 인쇄기업으로, ‘레드프린팅 앤 프레스’(Red Printing & Press)라는 온라인 사이트로 더 많이 알려져 있다.

이곳이 특별한 이유는 국내에서 가장 많은 종류인 300여 개의 다양한 인쇄품목을 취급한다는 것이다. 기업의 대량생산은 물론 디자인을 잘 모르는 개인이나 어린 학생도 누구나 부담 없이 단 한 장까지도 고품질 인쇄 서비스를 받아볼 수 있다.

베러웨이시스템즈는 “보통 인쇄업을 생각하면 몇몇 기업과 업체의 대량주문을 받고 종이 등의 한정된 재질에 찍어내는 것을 생각한다. 그런데 최근 인쇄의 패러다임이 변화했다. 평범한 개인의 일상 속에서 스며든 소량 맞춤 물품으로 확대된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인쇄의 재질, 용도, 제작방식은 다양하고 복잡할 수밖에 없다. 하지만 베러웨이시스템즈는 고객이 원하는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기로 했으며 HP, 후지제록스, 캐논, 롤랜드 등의 고가 장비들을 지속적으로 도입했다. 현재까지 약 500대의 장비를 갖췄다”라고 덧붙였다.

베러웨이시스템즈는 현재도 끊임없이 새로운 기술을 연구하고 개발하기 위해 분투한다.  이미 회사명 그 자체가 회사의 철학과 비전을 보여주고 있다. 'Better+way', 즉 '더 나은 방법', 끊임없이 더 나은 것이 무엇일까를 고민하고 개선하며 디지털 인쇄업에 있어 필요한 시스템과 모델을 구축해나가는 것이다.

더 다양한 품목, 더 나은 솔루션, 궁극적으로 인쇄의 모든 것을 지향하는 것, 그럼으로써 인쇄업의 패러다임을 확대해나가며 인쇄업 그 자체를 새로운 분야로 키워나간다. 이러한 철학과 목표가 베러웨이시스템즈를 오늘날 인쇄업에서 가장 독보적인 기업으로 자리 잡을 수 있게 했다.

'커플 사진을 인쇄한 폰 케이스', '가족사진을 담은 여권 케이스', 하나뿐인 나만의 노트', 등 실제 ‘레드프린팅 앤 프레스’ 사이트의 다양한 인쇄 품목을 살펴보면 ‘이런 것도 할 수 있었어?‘라는 느낌이 들 정도이다. 내가 원하는 사진이나 디자인 하나로 간단한 인쇄부터 전문적인 영역까지 모두 고를 수 있으며, 주문이 들어가면 생산부터 배송까지 IT와 인쇄를 유기적으로 결합한 자동화 시스템으로 신속하게 진행된다.

베러웨이시스템즈는 레드프린팅 앤 프레스 사이트 외에도, 온라인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여러 IT플랫폼 업체와의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성공하였다.  베러웨이시스템즈와 API연동이 된 사이트라면 어느 사이트에서 주문을 넣든 베러웨이시스템즈의 자동화 시스템을 통해 불필요한 중간 과정을 거치지 않고 제작이 자동으로 진행된다.

이렇듯 베러웨이시스템즈는 수많은 플랫폼 관련 업체와 협력하고 있으며, 신규 업체에서의 제휴 요청 또한 끊이지 않는다. 다양한 기업과의 협력, 높은 고객 만족도, 그리고 적재적소의 인력 배치와 최신 장비로 구성된 IT 접목 자동화 시스템은 쉽게 볼 수 없는 획기적 시스템이다. 그리고 이것은 끊임없는 고민과 보완 속에서 만들어졌다.

“인쇄업은 항상 발전하고 있다. 연구와 개발을 거듭해도 끝이 없다는 것을 느낀다. 현재도 우리는 고객과 적극적으로 소통해나가고 있다. 항상 새로운 요구를 반영하여 기존에 없던 품목도 고가의 장비를 기꺼이 도입하는 등 과감한 투자를 아끼지 않는다. 그리고 이것들이야말로 바로 우리가 여기까지 올라오게 된 원동력이다"

"이렇게 구축한 500여 대의 장비와 자동화 시스템 덕에 300개에 달하는 인쇄 품목도 신속하게 제작할 수 있다. 이러한 인쇄 서비스는 국내는 물론 해외 어디에서도 뒤처지지 않는다고 자부한다. 하지만 그것이 현재에 안주한다는 것은 아니다. 새로운 고민과 노력으로 앞으로도 가장 신속하고 다양하면서도 정확한 인쇄를 통해 항상 업계 최고의 서비스를 선사하고자 한다. 앞으로도 우리의 철학은 계속될 것이다"라며 자신만만한 포부를 밝혔다.

베러웨이시스템즈는 2014년 설립 및 2015년 '레드프린팅 앤 프레스’ 사이트오픈 등을 거쳐 5~6년이라는 짧은 시간 동안 성공적인 운영을 계속했다. 앞으로도 해외 시장 진출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시장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여 인쇄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정착시키는 그날까지 그들의 노력은 계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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