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소기업뉴스 박상우기자] 경기도가 도내 유망 VR/AR 기업을 선발하여 자금 및 엑셀러레이팅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관련 분야 기업 및 예비창업자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모집분야는 VR/AR/MR 기반의 콘텐츠·미디어·플랫폼 등 기업의 주력·신사업으로 아이디어기획 부분 11개사, 상용화 부문 16개사로 총 27개사 내외로 선발할 계획이다. 

도는 지난해보다 단계별 지원금을 확대해 총 14억 5천ㅇ만 원을 투입하였으며 아이덩 단계 11개사에 각 3천만 원, 상용화 단계 16개사에 각 7천만 원을 개발자금으로 지원하며 이외에도 개발 공간(일부 선별) 지원, VR/AR 테스트베드의 시설과 장비도 무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이번 오디션을 통해 선발되는 기업은 VR 및 AR 기업 육성지원 프로그램인 ‘NRP(New Reality Partners)’ 5기수로, 6개월 간 맞춤형 멘토링과 기술지원 및 교류, 마케팅, 투자컨설팅, 기업 가치평가 등의 지원을 받게 될 예정이며, 오디션 심사는 사업성(상용화, 시장성 등), 기술성(기술의 독창성 등), 수행능력(사업역량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할 계획이다.

공정식 미래산업과장은 “2020 경기 VR/AR 오디션은 5G네트워크를 실증할 수 있는 미래 XR(eXtended Reality ? 가상 및 증강현실을 포함한 확장현실) 산업의 차세대 주자들을 선발하는 자리”라며 “최근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인 VR/AR 기술이 다양한 산업에 융합되는 만큼 쇼핑·교육·관광·생활·의료·리테일 등의 분야와 접목된 제안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오디션 참가신청은 3월 15일 오후 6시까지 온라인 접수페이지를 통해 접수 한 후 이메일 지원신청서 PDF 본을 전송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 경기콘텐츠진흥원 사업공고를 참고하거나 경기콘텐츠진흥원 미래콘텐츠팀으로 하면 된다.

강소기업뉴스 박상우 기자 pasa0205@naver.com 박상우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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