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중소기업 개발생산판로 맞춤형 지원 사업' 추진

김석중 기자 승인 2020.02.17 10:58 의견 0
경기도청 전경 / 경기도 제공

[강소기업뉴스 김석중기자] 경기도가 올해 36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중소기업 을 대상으로  맞춤형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현재 도는 '중소기업 개발생산판로 맞춤형 지원사업' 추진을 위해 참여 기업을 모집하고 있으며 이 사업을 통해 지역별 특성을 고려한 현장 중심의 맞춤형 기업을 지원하고 지역경제 발전과 신기술의 성공적 사업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지난 2003년부터 추진해온 '패밀리지원사업'을 변화하는 기업환경에 맞춰 개선한 사업으로 지난해에는 총 1,506개사에 2,231건을 지원, 8,712억 원의 매출증대와 2,359명의 고용창출 효과를 거둔 바 있다.

맞춤형 지원 사업 지원 대상은 도내 27개 (안양, 안산, 성남, 과천 제외) 시군 내 본사 또는 공장이 소재한 지방세 완납 기업으로 창업보육센터 또는 벤처집적시설에 입주한 기업으로, 선정될 경우 ▲국내·외 산업재산권 출원, ▲국내·외 규격인증, ▲시제품(금형/목업)개발, ▲시험분석 비용 지원, ▲홈페이지 제작, ▲ 국내·외 전시회 참가, ▲국내 홍보판로 등 원하는 사업을 선택해 기업 당 최대 2,00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 받을 수 있다.

이소춘 경기도 특화기업지원과장은 이번 중소기업 개발생산판로 맞춤형 지원사업을 포함하여 “신종 코로나 감염 우려로 침체를 겪고 있는 지역 경제에 활력소가 될 수 있도록 중소기업 지원사업을 조기 추진하여 나가고 있다”고 하면서 “새로운 기술 제품을 개발하거나 생산하려는 중소기업체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더 자세항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본사, 서부권역센터, 남부권역센터, 북부권역센터 등 지역별로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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