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국제, 자사소속 왕홍 양성으로 제휴업체 홍보대행 영역 사업 확장…제휴업체 중국 진출에 기여

김인희 기자 승인 2019.11.25 10:35 의견 0
신화국제 제공


[강소기업뉴스 최인희 기자] 2017년 사드 때문에 잠시 주춤했던 중국인 관광객이 늘어나고 있다. 더불어 K-POP, Drama 등의 영향으로 한국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현 세대의 받아들이는 정보력의 변화로 과거 관광객은 패키지 여행을 선호했던 반면, 현재는 스스로 후기를 찾아보고 여행을 오는 이들이 늘고 있다.

이에 따라 재한중국인과 관광객들에게 한국을 알리는데 기여하고 있는 (주)신화국제가 자사 소속의 왕홍을 양성하여 제휴업체에 대한 홍보마케팅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제휴업체의 중국으로의 판로 개척에 기여하는 한편, 홍보대행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신화국제는 2006년 홈페이지를 개설해 운영했으며, 2009년 법인으로 설립되었다. 신화국제는 모바일 웹을 개설해 재한 중국인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유학, 뉴미디어 사업, 왕홍콘텐츠, 의료관광 등의 영역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전 세계에 거주하는 중국인을 대상으로 투어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본 기업의 대표적인 플랫폼은 한국여행 정보를 제공하는 한유망과 재한 중국인에게 국내 정보를 제공하는 펀도우코리아를 운영하고 있다.

신화국제 이탁헌 팀장은“신화국제는 재한중국인과 한국에 관심이 있는 중국인에게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함과 동시에 중국과 한국을 연결해주는 다리 역할을 하는데 의의가 있다. 이에 고객의 만족도를 높이는 것을 최우선으로 두고 열정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중 대표적인 컨텐츠는 2012년 12월 설립된 ‘한유망(韓遊?)’으로 한국여행의 정보를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한유망은 여행 상품을 예약을 비롯해 재한중국인이 작성한 국내여행 후기를 확인할 수 있으며, 인기공연 입장권예약, 교통카드, 와이파이, 일일투어 등 다양한 핵심 서비스로 구성되어 있어 고객에게 높은 관심을 얻고 있다. 2015년부터 현재까지 제휴업체에서 중국 FIT(외국인 개별 여행자)시장 판매율 1위를 달성해 감사패를 수여받은 점에서 그 결과를 알 수 있다.

특히 한유망은 국내 300여 곳의 기업과 제휴를 맺고 있어 직거래가 가능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특히 한유망을 이용하는 고객은 자사 홈페이지에 거래처 연동 시스템을 안정적으로 구축한 결과 상품을 실시간으로 편리하게 예약할 수 있으며, 티켓 픽업시간도 최소화할 수 있다. 또한 재한중국인들을 대상으로 구성된 학생기자단이 국내 여행지를 경험하고 작성된 후기를 통해 국내 여행에 관심이 있는 중국인은 생생한 후기를 보고 여행의 팁을 얻을 수 있다.

2006년 시작된 ‘펀도우코리아’는 재한 중국인들과 한류에 관심 있는 전 세계 화교들이 주로 사용하고 있는 플랫폼으로 현재 회원수 250만명을 돌파했다. 펀도우코리아는 부동산 임대, 구인구직, 친구사귀기, 의료, 한국어 공부, 유학 등 30개 이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무엇보다 재한중국인, 관광객을 비롯한 전 세계의 화교인을 대상으로 한국을 알리는데 기여하고 있다. 펀도우코리아는 20대 젊은층부터 40~50대 장년층까지 유학, 한국생활과 구인구직, 결혼 등의 서비스에 폭넓게 관심을 받고 있다.

신화국제는 뉴미디어 사업을 위해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중국 웨이보, 틱톡 등 다양한 SNS채널을 운영하면서 마케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신화국제 이 팀장은“신화국제는 재한중국인, 관광객, 그리고 세계 속에 뻗어나가고 있는 중국인의 니즈에 부합하는 서비스를 SNS 컨텐츠를 통해 제공하고 있다. 우리의 서비스를 이용하는 이들에게 편리한 한국여행 정보와 여행상품을 제공해 한국 알리기에 기여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신화국제 공동대표 왕준림, 장진개를 비롯한 전 직원이 20~30대 젊은 층으로 구성되어 있어 활기차고 상하구분 없이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 업무환경을 구성해가고 있다. 또한 전문기술을 보유한 개발팀이 구성되어 있어 자체시스템을 개발한 것이 강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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