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닥터, 정부지원사업 컨설팅 통해 탄소중립 사각지대 중소기업 어려움 해결한다

정율기 기자 승인 2023.01.10 15:15 의견 0


탄소 중립을 실현하기 위한 정부의 계획이 전략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각 기업의 탄소 저감을 위한 노력이 대두되고 있다. 에너지닥터㈜는 탄소중립 사각지대에 있는 기업이 컨설팅을 통해 정부 지원 사업 등과 연계하여 탄소 저감을 이룰 수 있도록 한다.

에너지닥터㈜는 에너지진단을 기반으로 하는 융복합 기술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에너지공단의 진단컨설팅과 온실가스감축을 위한 설비교체 분야 정부지원사업에 주력하고 있으며 서비스 분야는 탄소중립 컨설팅, ESG등급진단 및 탄소수준진단, 탄소저감설계, 탄소중립설비 교체, 탄소중립형 스마트공장 구축, 제품의 탄소발자국 인증 등을 융합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정부지원사업 컨설팅은 탄소와 온실가스를 감축하기 위하여 탄소저감사업을 진행 시 투자비를 경감시키기 위한 방식이다. 정부지원사업에 도전하고 선정될 시, 투자비의 50% 이상을 지원받아 투자비를 최소화할 수 있다.

주로 인버터제어형 공기압축기로 변속형에 대해 사업이 추진됐으며, 최근에는 탄소 저감을 위한 설비 교체가 필요해지고, 지원되는 설비의 폭도 늘어나는 실정이다. 폐열회수설비, 고효율 콘덴싱 보일러, 에너지관리시스템 도입으로 냉동기 최적화 제어 등 지원되는 설비가 확장되고 있다.

에너지닥터㈜의 박기수 대표는 “에너지절약사업 중 폐열회수, 연료전환, 고효율설비 교체 등의 사업분야에서 에너지를 절감하여 온실가스를 감축하기 위한 탄소중립 사업제안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지속적인 R&D를 통해 추구하는 가치는 ‘에너지 홍익인간’이다”라며 “‘탄소관리 사각지대에 있는 중소기업을 널리 이롭게 하자’ 라는 슬로건을 두고 중요공정 및 중요설비에서 에너지효율향상 시스템을 구축하여 에너지절감을 이루고 이를 통해 온실가스 감축, 탄소저감 실현을 목표로 한다.”고 설명했다.

정부지원사업 참여를 신청하기 전 먼저 설비 진단과 에너지 진단이 선행된다. 에너지닥터㈜는 기업에 설비 진단과 에너지 진단을 진행하고 결과를 바탕으로 컨설팅을 진행한다.

박기수 대표는 “설비 진단과 에너지 진단을 보다 알기 쉽게 설명하면 기본적으로 설비에 공급되는 에너지의 량과 출력되는 에너지의 량을 비교해 효율을 산출하고, 최초 제조 시 효율과 현재의 효율 차이를 진단하는 것을 말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주로 현재 설비를 운전하여 생산할 때 소모되는 에너지량과 최근, 탄소중립 설비라고 불리는 고효율설비를 통해 운전하여 생산할 때 소모되는 에너지량을 비교한다.”라며 “즉, 설비교체 시 에너지절감에 따른 온실가스 감축량과 탄소저감 효과를 기업에 알리는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

박기수 대표는 기업이 탄소 감축을 위한 사업을 개시할 때는 계획성 있는 전개가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그는 “수출 주력 기반 중소기업과 중견기업의 경우 심혈을 기울여 계획을 세우고 사업을 해야 한다.”라며 “막상 닥쳐서 탄소를 저감하려고 한다면 투자비가 예상과 달리 높게 발생하기 때문에, 탄소국경조정제도인 CBAM제도가 시범 운영이 되는 2023년을 기점으로 FEMS를 구축하고 중요 공정이나 중요 설비에서 에너지를 절감을 통해 탄소가 저감되는 사업을 하는 것이 바람직한 방법이다.” 라고 조언했다.

에너지닥터㈜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에너지진단기관으로 지정을 받았다. 또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에너지절약 전문기업으로 등록이 됐다. 10명의 에너지진단 전문인력과 탄소저감관련 외부전문가를 운용하고 있으며 에너지절감을 위한 특허와 에너지사용 추세를 예측할 수 있는 저작권 등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기업이 에너지닥터㈜의 탄소중립형 스마트공장 의뢰를 통해 기초수준과 고도화수준을 선택하면, 그에 따른 규모로 정부지원사업을 신청하고 선정되면 전문적인 컨설팅과 기술력을 제공받게 된다. 서비스 내용에는 탄소저감 제어, 계측인프라 구축, 에너지관리시스템 등이 준비되어 있다.

특히 에너지닥터㈜만의 차별화된 설계기법이 중심이 된다. 사업장 전체에서 중요공정 및 중요설비를 파악하고, 에너지낭비 요인을 개선시킬 내용을 데이터와 도표로 제시한 다음 개선대책을 제시한다. 이 과정에서 알고리즘 제어와 탄소저감설계를 통해 에너지 효율을 향상시키고 탄소를 저감하는 설계를 구상하기 때문에 즉시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에너지닥터㈜는 현재 새로운 기술을 선보일 예정에 있다. 박기수 대표는 “에너지관리시스템과 냉동기 최적화 제어를 통해 냉동 싸이클을 최적화하고 추가로 수분무시스템을 적용시켜 응축효율을 11.9% 개선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낭비되는 에너지를 줄여 탄소를 저감할 계획으로, 에너지닥터㈜의 전문 인력과 보유 기술력을 통해서 탄소 저감의 가치를 실현하는 동시에 투자비를 최소화하는 방식을 마련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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