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케이플러스, “스마트 감사 시스템을 통해 경영 리스크를 줄인다” 편하고 효율적인 감사업무 환경 구축

정율기 기자 승인 2023.01.04 11:02 의견 0


감사 및 내부통제 솔루션 시스템을 구축하는 ㈜에이케이플러스는 ‘리스크 관리 컨설팅’과 ‘스마트 오디터’를 개발해 기업의 감사 업무를 효율적으로 진행할 수 있는 전문적인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기업경영에 있어 감사와 내부통제 시스템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기업이 갑작스럽게 직면할 수 있는 위험 요소에 대해 사전 준비나 매뉴얼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에이케이플러스가 제공하는 ‘리스크 관리 컨설팅’은 이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기업의 업무를 작은 단위로 분해하면, 각 단위 별로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들이 있다. 이를 모두 모아 놓은 것을 '리스크 프로파일' 이라고 한다. 이 리스크들을 통제하며 수시로 체크하면 업무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관리할 수 있는 것이다.

문제는 이 부분을 일일이 사람의 손을 빌려 하기에는 양도 많고 완벽한 관리를 상시적으로 이루기 어렵다.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서 필요한 것이 바로 시스템이다.

㈜에이케이플러스 한상용 대표는 “시스템화 할 수 있는 리스크들을 분류해 내고 시스템의 관리 영역에 넣을 수 있는 방법을 도출하는 것이 ㈜에이케이플러스가 수행하는 리스크 관리 컨설팅의 주 업무라고 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에이케이플러스의 ‘스마트 오디터’는 감사 업무를 위해 만들어진 일종의 플랫폼 같은 솔루션이다. 공통적으로 사용하는 기능을 포함하는 공통 모듈 위에 필요한 업무기능 모듈들을 올려서 사용하는 개념으로 설계가 되어 있다.

가장 중요한 부분은 고객사에게 맞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다. ㈜에이케이플러스는 이러한 부분에 집중하기 위해 ‘스마트 오디터’를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하고 기능확장에 집중하고 있다.

㈜에이케이플러스 한상용 대표는 “매년 정기적인 업그레이드 작업을 해왔고, 최근에는 감사 업무의 트랜드가 급격하게 변화되고 있어서 연중 내내 솔루션의 기능을 확장하고 있다.”라며 “시중의 유사 감사 솔루션 회사들과 차별화 된 부분을 들자면 진화의 속도라고 말할 수 있다.”고 전했다.

최근 ㈜에이케이플러스의 관심사는 감사 시스템에 빅데이터 기반의 AI를 접목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문제점의 사후 적발이 아닌 사전 예방과 보호체계를 만들기 위해 연구 중이다.

㈜에이케이플러스 한상용 대표는 “아직 구체적인 성과를 나타내진 않았지만 조만간 감사 업무에도 인공지능적인 개념이 도입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감사 업무 쪽의 모바일화에 있어서는 조심스러운 입장을 내비쳤다. 기업 경영자들이 내부리스크에 관련된 부분을 모바일을 통해서 쉽게 접근하게 하는 것에 대한 부담이 있을 뿐만 아니라, 내부의 중요 정보 노출에 대한 위험이 있어서 모바일화는 한계가 있다고 여기는 것이다.

한상용 대표는 “2021년에 이미 리스크 모니터링 솔루션의 모바일 버전을 만들었지만, 고객사에서 아직은 좀 조심스러워 하는 부분이 있다”고 말했다.

㈜에이케이플러스의 핵심 고객사들은 공기업이다. 건강보험공단이나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환경공단, 여수항만공사, 한국전력공사를 비롯해 남부발전, 중부발전 등이 주요 고객사로 있다. 최근에는 금융지주사, 제약 지주사, 저축은행 등의 프로젝트를 수행했고, 현재는 신용보증기금의 감사시스템 재구축 프로젝트를 마무리 중에 있다.

㈜에이케이플러스는 비즈니스가 확장되고 고객사가 증가 하면서 회사의 수익이나 매출 신장에 포커싱 하기보다는 회사와 임직원들이 함께 사명감을 가지고 본업에 충실하여 고객사의 진정한 파트너가 되는 것을 모토로 하고 있다.

㈜에이케이플러스 한상용 대표는 “감사 업무에도 이제 시스템을 적용하는 것이 일반화되고 있는 추세이다”라며 “하지만 지금까지는 ‘예산이 적다’거나 ‘비용이 부담된다’는 생각으로 일반 업무 시스템보다 등한 시 되어왔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이제는 시대가 변했으며 수익관리도 중요 하지만 리스크 관리도 더 중요한 시대가 되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감사나 리스크 관리에 대한 이슈가 발생했을 때 축적된 전문 지식과 현장에서 체득한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적극적인 컨설팅 및 기술지원을 해오고 있다. 또한 2025년에는 부산에 지사를 설립해 감사 솔루션의 선두 주자가 되는 것이 목표이다.”라고 전했다.

작년도 건강보험공단에 이어 올해에는 신용보증기금으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하며 국내 기업들의 감사 시스템에 대한 혁신의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에이케이플러스의 향후 행보를 주목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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