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머신·스토리덤 운영사 ‘센스코’, 온라인 브랜드 마케팅 본격화

정율기 기자 승인 2022.11.24 09:36 의견 0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실적 부진에 빠졌던 화장품·뷰티 분야 산업이 점차 활기를 띄고 있는 가운데, 리프팅 실 브랜드 ‘타임머신’과 더마톨로지 브랜드 ‘스토리덤’의 운영사 센스코는 온라인을 통한 브랜드 마케팅에 집중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2002년 10월 설립된 센스코(대표 양회봉)는 의료기기와 화장품을 제조 및 판매하는 기업이다. 사명 센스코(Sensco)는 뷰티 산업군에 없어서는 안될 Sense(감각)에 Corporation(기업), Communication(소통), Cosmetic(화장품), Confidence(자신감), Core(원칙) 등의 다양한 단어를 결합한 것으로, ‘가치를 높이기 위해 끊임없이 성장하는 센스 있는 기업’의 의미를 담고 있다.

센스코의 대표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스토리덤(Storyderm)’은 사람의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인간 중심의 철학을 바탕으로 ‘건강한 아름다움의 완성’을 지향하는 더마톨로지 브랜드이다. 피부에 유해한 성분을 배제하고 안전·효과가 입증된 성분을 기초로 피부 노화, 주름, 탄력, 색소 침착, 여드름, 모공, 흉터, 홍조 등 다양한 피부 문제에 따른 맞춤형 처방을 제시하고 있다.

다양한 제품 가운데 ‘Princess Peel’은 기저층의 미세 자극을 통한 재생 메커니즘을 활성화시켜 전반적인 피부 문제를 빠르게 개선하는 ‘gold spicule peeling’ 프로그램으로, 현재 국내뿐만 아니라 러시아, 미국, 이란, 홍콩, 아일랜드, 폴란드, 스위스, 말레이시아 등의 국가로 수출되고 있다.

센스코 양회봉 대표는 “화장품에 있어 원료는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라며 “스토리덤의 모든 제품은 화장품 품질시스템 ‘ISO 22716’의 요구사항을 준수해 생산되고 있어 고객으로부터 화장품 안전 제조에 대한 신뢰성을 확보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스토리덤은 자연, 과학, 기술이라는 브랜드 콘셉트에 맞춰 자연에서 찾은 순수한 원료와 과학기술이 만들어내는 바이오 원료를 기초로 피부의 손상, 파괴 없이 그 효과를 전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라고 설명했다.

센스코의 리프팅실 브랜드 ‘타임머신 리프트(TIMEMACHINE LIFT)’도 눈에 띈다. TIMEMACHINE LIFT은 생분해성 고분자 소재를 기반으로 의료용 리프트실(Lift Thread)을 제조하고 있다. 피부에 직접적으로 사용되는 만큼 의료 등급 4등급의 한국 GMP 인증 생산 시설에서 국제 표준규격 CE, ISO 13485 품질시스템에 따라 생산되고 있다.


‘TIMEMACHINE LIFT’의 리프트실은 비교적 시술 시간이 짧아 간단하고 안전한 시술로 알려진 비절개 방식의 리프팅 시술에 사용된다. 비절개 시술은 녹는 의료용 실(PDO·PCL·PLLA·PLACL)을 피부에 삽입하는 방식으로, 타임머신 리프트실 역시 녹는 실로 만들어져 전체적인 얼굴 리프팅, 처진 볼살·턱살·눈꼬리, 목주름, 이마주름, 팔자주름, 눈가 주름 등 다양한 부위에 사용되고 있다.

특히 최근 소비자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는 제품은 ‘ANCHORING DUAL COG PDO’이다. 실 리프팅은 사용하는 실에 따라 효과 및 유지기간이 다르게 나타나는데, ANCHORING DUAL COG PDO는 한 번의 슈팅으로 두 가닥의 리프팅 실을 삽입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두 가닥의 실은 4D 입체 돌기 모양으로 만들어져 모든 방향에서 피부 조직을 끌어당길 수 있으며, 타임머신만의 엔딩 코그(Ending Cog) 기술이 적용돼 실의 움직임을 최소화함으로써 유지기간을 높였다. 이 같은 기술력을 기반으로 현재 ANCHORING DUAL COG PDO는 사우디아라비아, 멕시코, 이란, 미국, 몽골, 러시아, 일본, 스페인, 쿠웨이트 등의 국가로 수출되고 있다.

양회봉 대표는 “센스코는 시장에서 요구하는 모든 제품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기 위해 계속해서 새로운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라며 ”사용자와 고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양질의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코로나19 발생 이후 집중적으로 온라인 마케팅 범위를 확대한 덕분에 위기를 기회로 순조롭게 넘길 수 있었듯이 센스코는 앞으로 온라인을 통한 브랜드 마케팅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브랜드 이미지, 가치를 고착화하고 브랜드에 걸맞은 품질을 위해 연구개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센스코의 스토리덤, 타임머신 제품은 공식 홈페이지 및 인스타그램, 페이스북에서 접할 수 있으며 SNS 채널 상담 서비스를 통해 제품과 관련된 상담이 가능하다.

저작권자 ⓒ 강소기업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