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에스에프앤비, 내년 10주년 기념 해외 브랜드와 콜라보 제품 선봬

최현우 기자 승인 2022.10.25 11:09 의견 0

[강소기업뉴스 최현우 기자] ㈜엠에스에프앤비는 내년 10주년을 맞이해 유명 해외 브랜드와 함께 이너웨어와 스윔웨어 등의 제품을 콜라보 해 선보인다.

㈜엠에스에프앤비 관계자는 “국내 스윔웨어 제품이 디자인적으로 아쉬운 부분이 있어 ㈜엠에스에프앤비의 아트웍을 활용한 스윔웨어를 제작하고자 10주년 기념상품을 채택했으며, 내년 10주년 제품은 보다 라인 부분을 강화해 새롭게 출시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엠에스에프앤비는 2013년 설립하였으며 '젤리멜로' 브랜드를 론칭했다.

브랜드 ‘젤리멜로’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마시멜로와 젤리 단어를 합성한 단어이며 프리미엄 키즈웨어를 주력으로 의류를 제작하고 있다. ‘젤리멜로’에서 판매되는 모든 품목은 KC 인증뿐만 아니라 인증번호도 취득했다.

‘젤리멜로’는 특히 시즌 별 제품을 구성해 선보이고 있으며 똑같은 스웻 셔츠라도 다른 브랜드와 차별성을 두고자 유럽의 유명한 작가들과 함께 협업해 의류를 제작하고 있다. 이에 해외 오더를 받고 생산해야 하므로 ‘젤리멜로’는 1년을 앞서 디자인을 연구, 개발하고 있다. 현재 2023년도 F/W(Fall, Winter) 디자인을 준비하고 있다.

㈜엠에스에프앤비 김민송 대표는 "내셔널 브랜드가 아닌데도 불구하고 파리에서 개최되는 박람회를 시작으로 해외 마케팅에 성공하게 됐다. 이를 통해 에센스, 파패치라, 브라운즈는 글로벌 플랫폼 회사에서 먼저 제안해와 해외로 수출하고 있으며 마이테레사에도 23SS부터 입점 되었다. 또한, 헬로키티, 노베스타 등 해외 브랜드와 협업하고 있다."라며 "아직 젊은 세대는 국내 브랜드에 대한 인식이 높지만 40대에는 해외 브랜드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 이에 ‘젤리멜로’가 해외 작가와 콜라보 해 그대로 분위기를 표현할 수 있는 능력을 인정받아 해당 브랜드를 좋아하는 어머니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우리는 現 시즌에 잘 팔렸다고 하여 다음 시즌에 똑같은 디자인의 제품을 제작하지 않는다. 매 시즌 새로운 디자인을 선보이는 것은 힘든 작업이지만 소비자들이 브랜드를 바라볼 때 옷 하나를 보는 것이 아닌 브랜드의 분위기를 보기 때문에 ㈜엠에스에프앤비는 그것에 집중해 내셔널 브랜드가 하는 방식을 선택했다."라고 덧붙였다.

㈜엠에스에프앤비 상품은 대구, 부산 현대백화점과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등에 입점한 바 있다. 현재는 코로나19 펜데믹 사태와 MD변경 등으로 인해 온라인에 집중하고 있어 현 시점에서는 온라인 몰에서만 만나볼 수 있다.

㈜엠에스에프앤비는 2023년도 사옥에서 쇼룸을 준비 중이며 판매 목적이 아닌 안테나 샵으로 전시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고 신세계, 롯데, 현대 백화점 등 오프라인 몰에도 입점할 계획이다.

㈜엠에스에프앤비는 "파리 박람회에 참여하는 550개 업체 중 ㈜엠에스에프앤비의 제품이 1등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고객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퀄리티가 높으며 합리적인 비용으로 제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지속해서 연구하고 개발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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