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셀코스 '부산자동차소재부품전'서 친환경 표면처리 부품 전시

정율기 기자 승인 2022.07.14 16:59 의견 0
사진 = 셀코스 친환경 제조 시설

최근 환경오염이 심각한 수준에 이르면서 많은 기업들이 ESG 흐름에 발맞춰 나가는 추세다. 이런 가운데 친환경 융복합 진공설비를 제조하는 셀코스에서 제품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3일 (주)셀코스에 따르면 해당 업체는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부산자동차 소재부품전'에서 '경량화 친환경 표면처리 신규 차종' 및 '고무 소재의 차량소재 부품 적용품'을 전시한다.

셀코스는 도금 제작시 발생되는 오·폐수를 방출하지 않으면서 도금 제작 효과를 볼 수 있는 친환경 플라즈마 활용한 반도체 표면처리공법을 개발해 경기도 오산 친환경 산업 단지 내에 입점해 있다. 아울러 현재 태양광의 단점을 보완할 수 있는 태양 전지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셀코스는 이외에도 내달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열리는 '2022 한국디스플레이산업전시회'에 페로브스카이트 박막 태양전지 장비 및 차세대 디스플레이 꼽히는 마이크로 LED 고속전사장비, FMM마스크 후막코팅장비를 선보인다.

해당 장비는 한국화학연구원과 MOU체결을 통해 소개됐으며 차세대 신재생에너지의 높은 효율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업체 관계자는 "앞으로 친환경 핵심기술 가치를 위해 장비 기술개발은 물론 부품 기술개발 및 산·학·연 긴밀한 협업을 통해 인력양성과 기술 개발의 고도화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셀코스는 일본 업체와의 협업을 통해 차세대 디스플레이 장비기술을 개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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