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지말고 오래오래! 반려동물의 웰빙 필수 영양식단은?

강소기업뉴스 승인 2021.12.13 17:08 의견 0


최근 건강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반려동물 헬스케어 산업의 인기도 높다.

반려동물을 실제 가족처럼 여기는 '펫 가족 문화'가 정착된 분위기에 맞춰 반려동물 헬스케어 산업도 급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의 '2021 한국 반려동물 보고서'에 따르면 펫팸족이 사료 구매 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소는 '영양 성분'으로 나타났다.

특히 가공하지 않은 자연의 것을 섭취하는 ‘로푸드 다이어트’가 웰빙트렌드의 일환으로 점차 확대되고 있다.

반려동물에게 필요한 영양을 제공하고, 그에 맞는 먹이를 주는 것은 단순히 반려동물의 건강뿐 아니라 집사와 반려동물 사이의 유대감 형성을 위해서도 중요하다.

단순히 '웰빙 영양식단이 좋다'가 아니라 캔 사료, 건식사료, 생식 등의 형태와 그 안의 다양한 선택지 사이에서 최선의 ‘먹이’를 고르기 위해서는 반려동물에게 어떠한 영양이 필요한지부터 알 필요가 있다.

강아지 사료는 일반적으로 단백질 함량이 고양이 사료에 비해 낮다. 성체 고양이에게 영양 균형을 맞추기 위해선 최소 26% 이상의 단백질이 들어 있어야 한다. 하지만 강아지 사료는 26% 안되는 경우가 많다.

강아지에게는 아니지만 고양이에게는 필수 아미노산인 타우린도 마찬가지이다. 타우린이 없는 강아지 사료를 고양이가 장기간 먹게 되면 눈, 심장, 생식기 발달 문제 등이 생길 수 있다.

또한, 고양이는 곡물 활용 능력이 떨어진다. 적은 양의 곡물이야 어느 정도 소화해 내지만
많은 양의 곡물을 먹게되면 이를 활용하지 못한다. 이런 이유로 곡물이 다량 함유된 강아지 사료는 고양이에게 맞지 않다.

반려동물에게 맞는 웰빙 필수 영양식단으로 반려동물의 영양을 챙겨야 반려동물의 평생 건강을 지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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