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관리공단 경인지역본부, 장애인 위한 의료키트 100개 후원

곽혜인 기자 승인 2021.12.10 17:18 의견 0
호매실장애인종합복지관 제공

[강소기업뉴스 곽혜인 기자] 호매실장애인종합복지관은 12월 1일(수) 지역 내 장애인을 위한 의료키트를 전달하고 건강상담을 진행하는 따뜻한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연계 행사는 국민연금관리공단 경인지역본부 직원들이 직접 준비하고 정성스럽게 포장한 의료키트 100개를 기부하고, 신경외과 전문의와 비대면(화상) 건강상담으로 장애 당사자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궁금한 건강 정보를 물으며 해소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상담을 통해 장애 발병 후 약 복용 방법 및 기간, 장애질환에 따른 운동방법 등 다양한 장애 이후의 고민들을 자세히 나눴다.

소독약, 연고, 반창고, 면봉, 거즈, 파스 등으로 구성된 의료키트는 지역 내 재가 대상자 100가정에 전달됐으며, 가정 내에서 꼭 필요한 응급물품으로 구성돼 있어 장애인 분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국민연금관리공단 경인지역본부는 매년 호매실 장애인 종합복지관에 기부로 지역사회 내 장애인들의 건강과 복지 마련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안은경 호매실장애인종합복지관장은 “겨울철 코로나19 상황 속의 장애인 분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함께 한 국민연금관리공단 경인지역본부에 감사드리며, 겨울철 지역 내 장애인들에게 따뜻한 관심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호매실장애인종합복지관은 겨울철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장애인 당사자와 가족들이 소외되지 않고 가정 내에서 안전하고 따뜻한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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