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창업기업 육성사업 '경기START판교 데모데이' 성료

곽혜인 기자 승인 2021.11.29 09:51 의견 0
경기도콘텐츠진흥원 제공

[강소기업뉴스 곽혜인 기자] 경기콘텐츠진흥원(원장 민세희, 이하 경콘진)은 11월 18일과 25일, 양일간 진행한 ‘경기START판교 데모데이(이하 데모데이)’를 성공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경기START판교’는 자금 지원, 멘토링, 투자 유치 지원 등 기업 성장에 필요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민관 협력 콘텐츠 창업기업 육성 프로그램이다. 경콘진과 함께 전문 창업기획자(엑셀러레이터)인 더넥스트랩×스타트업리서치, 골드아크×스파크랩이 파트너사로 진행했다. 올해는 도내 ICT 융복합 콘텐츠 분야 유망기업 총 24개사를 선발해 6개월간 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이번 데모데이는 지원 기업들의 투자 유치 활성화의 하나로 진행됐다.

18일 데모데이에서는 골드아크×스파크랩이 선발·육성한 콘텐츠 기업 11개사 △엔닷라이트 △빌리오 △에스오씨 △포그라운드 △멍멍닷컴 △화이트택 △이미지마이닝 △오토하우머치 △더바통 △태그랜롤 △판도라프로젝드가 발표를 진행했다.

25일에는 더넥스트랩×스타트업리서치에서 선발·육성한 콘텐츠 기업 11개사가 투자 피칭(투자 유치 발표)을 했다. 발표 기업은 △오퍼스원 △여심서울 △세븐미어캣 △힐스엔지니어링 △오디스 △고박스 △피트 △부름파트너스 △내일해 △스페이스뱅크 △셀렉피 등이다.

이번 발표에는 더존홀딩스, 유진투자증권 등 전문 투자사 관계자들이 평가위원으로 참여했다. 발표 종료 후에도 전문 투자사와 참여기업 간 네트워킹 시간이 마련돼, 후속 투자와 사업화 검토의 기회가 이어졌다. 행사는 협력사 별로 회차를 나눠 진행했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오프라인 규모를 최소화해 경기 콘텐츠코리아 랩에서 진행했다.

‘경기START판교’는 2021년 10월 말 기준 지원기업 24개사 중 6개 사가 총 34억원의 투자 유치 성과를 달성했으며, 현재 추가 후속 투자 및 인수합병이 논의 중인 기업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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