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이노포스트, 빅데이터 분석에 이어 인공지능(AI)으로 전문 역량 확대 박차

김인희 기자 승인 2021.10.07 09:33 의견 0

[강소기업뉴스 김인희 기자] 4차 산업혁명 시대가 도래하면서 데이터 분석 역량이 필수로 여겨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외부 공공 데이터와 기업의 내부 데이터를 융합한 빅데이터 분석 기술력으로 인정받고 있는 (주)이노포스트가 빅데이터 분석에 이어 인공지능(AI)으로 전문 역량을 확대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노포스트 이경현 대표

2011년에 설립된 (주)이노포스트는 공공데이터 활용을 위한 빅데이터 전문 컨설팅, 빅데이터 수집 및 분석을 통한 예측 및 시각화 제공,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인공지능(AI) 서비스 제공, 정보화 기술 서비스 교육 및 정보시스템 감리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주)이노포스트는 데이터분석을 위한 로봇프로세스자동화(RPA) 솔루션 기반의 데이터수집 봇을 보유하고 있으며, 빅데이터의 다양한 도메인 경험과 분석 기술(텍스트마이닝, 데이터분류, 데이터통합, 상관분석, 요인분석, 예측 등) 그리고 알고리즘 적용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무엇보다 공공기관 및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다양한 도메인 데이터분석 컨설팅과 빅데이터 분석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는 강점이 있다.

이러한 (주)이노포스트는 대표적인 기술력은 AI TECH 솔루션, BIG DATA TECH 솔루션으로 꼽을 수 있다. 먼저 ‘AI TECH 솔루션’은 많은 데이터를 컴퓨터가 자체적으로 학습하고, 모델 검증을 통해 인공지능(AI) 서비스를 받는다. 예를 들면 양품과 불량 포장에 대한 이미지를 학습하여 사람의 개입 없이 제품의 불량을 선별한다. 또는 많은 센서 데이터를 수집하여 각 센서 마다 값과 날씨 정보 등을 고려해 악취를 예측한다. 그리고 ‘BIG DATA TECH 솔루션’은 해외 및 국내 인터넷의 비정형 데이터(리뷰, SNS 등)를 수집하여 제품 개발 및 마케팅에 활용한다. 또한 요즘 대중교통, 통신사, 부동산 등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상권분석 등을 제공하고 있다.

이노포스트 연구소 직원

(주)이노포스트는 고객사를 위해 철저한 사후관리를 진행하고 있어 만족도를 높인다. 먼저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고객사가 지속해서 운영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및 가상화 환경을 제공하고 있으며, 데이터분석 및 예측을 위한 서비스를 요청할 경우 신속하게 대응하고 있다. 이러한 (주)이노포스트의 경쟁력은 공공데이터 컨설팅, 빅데이터 분석 등 각 분야의 전문 인력이 긴밀한 팀워크로 함께 성장하고 있다는 점에 있다. 무엇보다 2020년 산자부 공공데이터 활용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는 점에서 인력들의 전문성을 엿볼 수 있다.

이외에 (주)이노포스트는 데이터 바우처 사업의 공급 기업으로도 활약하고 있다. 데이터 바우처 사업은 중소기업, 소상공인, 예비창업자들에게 데이터가공 및 빅데이터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는 정부 지원 사업을 말한다. 이렇게 분석된 데이터는 각 중소기업의 니즈에 맞게 제품개발, 마케팅활용, 품질개선 등을 위해 활용된다.

(주)이노포스트 이경현 대표는 “중소기업은 전문 인력 및 인프라 부족으로 전문적인 데이터 분석이 어려워 사업운영에 애로사항이 많다. 이러한 중소기업에게 우리의 데이터 분석 서비스는 그들과 상생할 수 있는 서비스”라고 자부심을 전했다.

한편, (주)이노포스트는 기존에는 내부 빅데이터를 집중적으로 활용 해왔다면, 앞으로는 기존 빅데이터 분석에 이어 외부 빅데이터까지 활용 범위를 확대하여 인공지능(AI) 분야로 비즈니스를 확대하는데 발판으로 삼을 계획이다. 또한, 내년에는 이미지를 촬영하여 불량률을 선별하는 비전시스템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은 떼려야 뗄 수 없다” 면서 운을 뗀 (주)이노포스트 이경현 대표는“당사는 빅데이터, 인공지능(AI) 분야를 유연하면서도 현장감 있게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함으로써 우리만의 경쟁력을 축적해갈 것이다. 이를 통해 향후에는 AI 전문기업으로 발돋움하는 것이 목표” 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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