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덕양무역, 다림질이 필요 없는 ‘Non-Iron 셔츠’로 2040 남성에게 인기

김인희 기자 승인 2021.10.07 09:30 의견 0
덕양무역 제공

[강소기업뉴스 김인희 기자] 매일 셔츠를 입어야 하는 직장인들은 깔끔한 이미지를 위해 다림질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주말에 5장의 셔츠를 몰아서 다림질하는데, 이는 꽤나 번거로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이러한 가운데 덕양무역이 전개하는 드레스셔츠 브랜드 어반트(URBANT)가 다림질이 필요 없는 ‘Non-Iron 셔츠’로 2040 남성 직장인에게 꾸준히 인기를 구가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덕양무역은 31년 업력의 기업으로 대표 브랜드인 어반트(URBANT)를 온라인을 중심으로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기업이다. 어반트는 다림질이 필요 없는 고급 순면 100% 셔츠 제품인 논 아이론 셔츠 브랜드로 대한민국의 모든 직장인들을 다림질로부터 해방시키는 것이 목표다.

덕양무역 김기상 대표는 와이셔츠 관련 외길만 걸어온 전문가로, 삼성물산에서 스카웃되어 다년간 일하며 노하우와 경험을 축적했다. 김 대표는 품질만은 양보하지 않겠다는 철칙과 철저한 납기 약속으로 신뢰를 지켜 다년간 해외 바이어와 깊은 유대관계를 구축해왔다. 이것이 코로나 19 감염병 여파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이 순간에도 굳건한 이유다.

덕양무역의‘Non-Iron 셔츠’는 먼저, D.P,rate(구김방지등급)이 3.5급 이상이 되는 100% 고급 순면 원단을 사용한다. 또한, 어반트만의 국내 특허 기술을 활용하여 셔츠의 이음새를 테이핑처리 했다. 즉 이음새 부분에 생길 수밖에 없는 셔츠주름을 어반트 테이핑 기술로 철저하게 봉쇄하여 작음 주름까지 놓치지 않았다. 그러면 세탁 후 건조과정만 거치면 다림질 없이 바로 입을 수 있다. 이것이 다림질이 필요 없는 셔츠가 탄생하게 된 원동력이자, 덕양의 핵심 역량이다.

다림질이 필요 없는 셔츠에도 명확한 등급이 있는데, 이는 3등급-이지케어(Easy care), 2등급-링클프리(Weinkle free) 그리고 1등급 논아이론 셔츠(Non Iron) 등 3단계로 구분할 수 있다. 논아이론 셔츠는 셔츠에 들어가는 특수 심지와 고급순면을 사용했다는 특징이 있다.

덕양무역은 2007년 논아이론 셔츠의 생산을 시작했다. 뿐만 아니라, 어반트는 드레스 셔츠가 필수적으로 갖추어야 하는 원단, 부자재, 봉재 기준을 모두 충족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으며, 가공처리가 지나면 빳빳해지는 원단의 촉감을 개선하여 제품의 차별성을 높였다.

어반트 셔츠는 31년의 셔츠 노하우를 보유한 전문가가 원부자재 선별부터 제품입고까지 모든 프로세스를 자체적으로 관리한다. 더불어 고품질의 셔츠를 구현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보유한 생산 공장에서 130가지 이상의 엄격한 프로세스를 거쳐 생산하고 있다. 특히 공장의 품질관리팀은 본사 소속으로 더욱 엄격한 기준으로 관리된다. 뿐만 아니라, 자체 공장에서 생산함으로써 단순화된 유통구조를 실현해 가격 경쟁력을 높였으며, 100% 환불 및 교환서비스, 무료 택배 서비스가 고객의 만족도를 높인다.

한편, 덕양무역의 어반트는 최근 캐주얼 시장이 활성화되고 있는 만큼, 2022년에는 캐주얼 시장에 적극 진입할 예정이다. 먼저 청바지와 입어도 어색하지 않은 다양한 종류의 옥스포드 원단으로 버튼다운 형식 등의 캐주얼 셔츠와 피케셔츠도 선보일 예정이다. 더불어 데이터 분석에 기반을 둔 마케팅을 통해 보다 유쾌한 셔츠 브랜드로 인식될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덕양무역 김기상 대표는“덕양무역은 고객이 광고를 보는 순간부터 제품을 구매하고 수령하는 온라인 동선을 체계적으로 파악해 고객관리를 철저히 하고 있으며, 여기서 발생하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의 히든 니즈까지 확인해 반영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2040 남성의 감성을 자극하여 친근한 브랜드로 자리매김 하기 위해 광고소재부터 웹페이지, 제품포장 등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고 있다”면서“이를 통해 ‘셔츠는 어반트’라는 개념이 소비자에게 각인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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