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대양CIS, 무인출입인증 시스템, AI 자판기 등 보급 확대에 박차

김인희 기자 승인 2021.10.05 15:39 의견 0

[강소기업뉴스 김인희 기자]최근 코로나19 여파로 비대면 비즈니스에 대한 니즈가 높아지면서 무인시스템이 각광을 받고 있다. 이에 따라 (주)대양CIS는 무인출입인증 시스템, AI 자판기 등의 무인시스템을 더욱 많은 사업장에 확대 보급하기 위해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1998년 설립한 대양CIS는 대양CIS는 아파트커뮤니티 시스템, 고객관리 시스템을 바탕으로 하여 현재는 무인출입인증시스템, AI자판기, 얼굴인증시스템 등 무인화 열풍을 타고 전국의 체인 사업체와 연계하여 또 다른 블루오션을 개척하고 있다. 향후에는 터치리스 시스템을 개발해 보급할 계획이다.

현재 대양CIS1에서는 무인출입인증 시스템과 AI자판기 사업이 두각을 보이고 있다. 먼저 ‘무인출입인증 시스템’은 기존 유인매장을 24시간 무인시스템 매장으로 변경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인건비 절감 효과가 있어 호평을 얻고 있다. 특히 출입문에서 고객의 신용카드로 인증하고 입장한 뒤 키오스크로 결제를 하는 시스템을 적용해 개인의 신원 파악이 가능하여 절도, 파손 등 범죄 발생을 최소화할 수 있는 것도 강점이다.

‘AI 자판기’는 물건의 무게를 측정하여 물건을 판매하는 방식이다. 고객이 냉장고 문을 열 때 신용카드로 인증하면 문이 열리는데, 물건을 꺼내면 냉장고가 물건의 무게를 측정해 결제내역에 선택된 상품이 표시된다. 그러면 고객은 냉장고 문에 달린 키오스크로 신용카드 결제를 하면 된다. 이는 기존 매장과 함께 샵인샵 개념으로 함께 운영할 수 있어 인기다.

대양CIS는 20년 이상 관련 분야에서 레퍼런스를 축적하며 체득한 노하우를 기반으로 고객사의 니즈에 유연하게 맞추어 필요한 기능을 개발할 수 있다는 강점이 있다. 고객이 무엇을 원하는지, 고객의 편의를 향상시키기 위해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대응하는 것도 다년간의 노하우에서 기인한다. 이를 위해 대양CIS는 먼저 시설의 환경을 파악하기 위해 견적상담을 거친 후 그에 맞는 프로그램을 개발한다.

대양CIS 최동성 대표는“하나의 플랫폼이 있으면 각 적용 업체의 니즈에 따라 추가 개발이 가능하다. 또한 프로그램 사용에 필요한 키오스크, 얼굴인식출입인증기, 카드단말기 등을 본 프로그램과 연동해 각 사업체의 환경에 맞게 개발하여 적용할 수 있다는 점도 매력을 더한다. 실 예로 화성사격테마파크의 경우 사격테마파크 특성상 방문자의 신분증을 인증해야하는 시스템과 직접 카드결제까지 해야 하는 개발이 필요했다. 이에 카드결제와 이용시설을 선택하는 키오스크와 신분증 스캐너를 접목한 시스템을 개발해 보급했다”라고 설명했다.

대양CIS는 고객사의 장비에 예기치 않은 문제가 발생했을 때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365일 24시간 전화 AS 체제를 구축했다. 이 기업의 고객사의 경우 24시간 운영되는 무인매장이 대부분인 만큼 대양CIS도 24시간 AS가 가능한 체제로 가동하고 있다고 그 배경을 설명했다. 더불어 이러한 서비스가 전국으로 원할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부산, 대구, 강원도 등에 전문 직원을 배치해 고객사의 만족도를 높인다.

대양CIS 최동성 대표는“고객들의 도심 속 삶을 이롭게 한다는 비전을 이루기 위해 정보통신 기술 역량과 인프라를 기초로 고객에게 가치창출을 제공하여 국내의 대표적인 ICT 융합 전문기업으로 자리매김하는 것이 목표”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대양CIS는 올해 하반기에는 기존 회원관리, 무인 출입인증 시스템 등 기존에 분산되어 있던 서비스를 하나로 통합하는 플랫폼 사업으로 전환하여 기존의 사업을 더욱 견고하게 채울 계획이다. 더불어 최종 유저들이 플랫폼을 활용하여 자신이 이용하고자 하는 장소에 직접 가지 않아도 리뷰를 통해 업체의 운영정보, 출입방법 등을 확인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발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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